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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방법 절차 복장 주의사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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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조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조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나라 장례문화 특성상 고인과의 관계나 친밀도에 따라 부고 소식을 접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는 큰 충격과 슬픔 그리고 현실 부정이라는 단계를 겪게 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인 장례식장에서의 예절 및 조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조문 방법 총정리


조문 방법 총정리
조문 방법 총정리


먼저 복장은 검은색 정장 차림이 무난하다. 남성의 경우 넥타이 착용 여부는 자유이지만 되도록 하는 편이 좋다. 간혹 양말을 신지 않거나 맨발로 오는 분들이 있는데 보기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셔츠는 흰색 또는 무채색 계열이어야 하며 재킷 역시 어두운 색깔로 준비하자. 신발은 구두나 운동화 모두 상관없지만 슬리퍼나 샌들은 피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빈소에 도착하면 외투나 모자는 벗어두고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이때 향불에 불을 붙이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친 뒤 입으로 불어 끄지 않도록 주의한다. 대신 좌우로 흔들어 꺼준다.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오게 포개어 잡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잡는다.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리고 허리를 굽혀 반절을 하거나 묵념을 올린다. 종교에 따라 기도나 묵념을 해도 무방하다. 헌화 시에는 꽃송이가 영정 쪽을 향하게 하여 들고 뒤로 두세 걸음 물러선 상태에서 잠시 묵념을 올린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부의금


부의금은 봉투 앞면에 소속과 이름을 적고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금액을 적는다. 보통 3만원 정도면 적당하지만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면 5만원 이상 내도 괜찮다. 다만 홀수 단위로 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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